서경덕 교수, 美 100대 일간지에 ‘일본군 위안부’ 자료 보내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세계 여성인권 유린의 문제’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내 100대 일간지에 일본군 위안부 자료가 담긴 우편물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우편물을 보낸 100곳은 NYT, WSJ, WP, USA 투데이 등 미국 내 주요 일간지 뿐만이 아니라 덴버 포스트, 댈러스 모닝뉴스, 템파베이 타임스, 시애틀 타임스, 아리조나 리퍼블릭 등 각 도시의 주요 신문사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국내에서는 위안부 결의안 통과 소식이 많이 보도 되고 있지만 실제로 미국 내 언론사에서는 통합세출법안에 관련된 소식이 많지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대한 보도는 거의 없었다"며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기에 미국 내 주요 언론을 통해 지속적인 기사화가 여론을 형성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우편물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우편물에는 미국 상·하원에서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 내용, 서 교수가 NYT·WSJ 등에 게재한 일본군 위안부 광고, 글렌데일시의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 우익들의 횡포에 관한 내용 등을 담았다.
서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문제에 관한 어필도 중요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양국의 관계를 떠나 세계 여성인권 유린의 문제라는 사실을 더 부각시켜 국제 여론을 통해 일본 정부를 계속 압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미국 심장부이자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위안부 소녀상' 광고를 올리고자 현지 광고 대행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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