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日 전쟁범죄 고교 교육"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2차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미국 고교 역사 교육에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위 더 피플(We the People)’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놓고 한일 간 사이버 대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지난 19일 이같은 주장을 내세운 한 네티즌은 자신을 미국 뉴저지 새들리버에 사는 A.K.라고 밝히면서 “학교에서 전쟁범죄를 자세히 가르치고 있음에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잔혹 행위는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일본의 군위안부와 같은 성노예 행위와 731부대에서의 생체실험 등 셀 수 없는 비인간적 행위를 우리 청소년(youth of America)들에게 일본의 경우를 포함한 모든 전쟁범죄를 가르침으로써 이러한 인권침해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청원 배경을 설명했다.
29일 오전 현재 이 청원(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make-high-school-curriculum-more-inclusive-japanese-war-crimes-wwii/75RQHQvW) 사이트에는 1천198명이 서명했다.
‘위 더 피플(We the People)’은 청원을 올린 지 30일 이내에 10만명 이상이 서명을 하면 백악관 관계 당국이 이에 대해 공식답변을 하도록 되어 있는 제도다.
이 청원에 미국 정부가 검토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18일까지 9만8천여 명이 서명을 해야 한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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