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산 안보관광열차 5년 만에 재개...5월부터 운행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2-03 오후 4:56:49
경기도 파주지역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 있는 도라산 평화공원을 오가는 관광열차가 중단된지 5년만에 운행이 재개된다.
경기도는 최근 통일부, 육군 제1사단, 코레일, 파주시 등 4개 기관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밝혔다.
도라산 평화공원 관광열차는 2009년 말 관광객 월북 시도로 운행이 중단됐다.
관광열차 운행이 재개되면 3량 편성된 열차가 서울역∼도라산역을 하루 10회 이내로 별도 운행된다.
이용객은 회당 300명으로 하루 최대 3천 명이 이용할 수 있다.
열차에서 내리면 민통선 지역인 도라산 평화공원 일대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도라산 안보관광이 관광객 월북 시도로 중단된 만큼 폐쇄회로(CC)TV와 철조망 등 재발 방지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경기도 한 관계자는 "민통선 안보관광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관광 상품"이라며 도라산 관광 열차가 관광객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라산 평화공원은 2008년 9월 110억원을 들여 민통선 지역인 파주시 장단면 노상리 도라산역 인근 9만9천㎡에 조성됐다.
한때는 안보 관광지로 인기를 끌었으나 2009년 12월 관광객 월북 시도로 도보 관광이 중단된 데 이어 2012년 1월 아예 폐쇄됐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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