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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남북통일 놓친다면 천추의 한"

새누리당 의원 연구모임 ‘통일경제교실’ 첫 세미나 열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2-11 오전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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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남북 통일은 이제 현실의 문제고, 이를 놓친다면 우리에게 천추의 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인이 이끄는 새누리당 의원 연구모임인 '통일경제교실' 첫 세미나에서 "통일은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이 시대 정치인의 역사적 사명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통일 재정 비축을 통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에 비해 나름 준비를 해왔던 독일도 동독 경제에 대한 부정확한 평가와 통화 정책 실패, 동독 자산의 민영화 실패, 토지 정책 혼선 등으로 인한 동독 경제의 붕괴로 필요 이상 비용이 많이 들었다"면서 통일 재정 비축을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찬란했던 민족 중흥기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 동력이 바로 통일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통일 대박을 말씀하셨다"면서 "통일은 우리나라와 중‧미‧러 등 주변 강대국 모두에게 대박이 될 수 있고, 대박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민주적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남북 통일은 무력, 흡수 통일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잘 사는 경제 통일을 바탕으로 하는 공존 통일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통일경제교실 첫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선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통일 준비를 위해 우리가 생각해야할 일'을 주제로 발제했다.

 통일경제교실은 매주 화요일에 개최되며 △통일은 경제다 △정권별 대북 정책 및 대북전략 △북한 급변사태 대응방안 △통일 외교와 국제 정세 △평화통일과 인류 보편적 가치 △독일 통일 사례 연구 △탈북자 문제 등을 연구 주제로 삼을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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