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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태국 3개국 해병대, 연합 상륙훈련 실시

다국적 평화유지 훈련 ‘코브라골드’, 8개국에서 함정 10척과 병력 7천800여 명 참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2-14 오후 3: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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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한 해병대는 14일 태국만 핫야오 해안 일대에서 미국·태국군과 함께 대규모 연합 상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병대에 따르면, 훈련은 가상 국가의 분쟁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국·미국·태국 3개국 해병대로 구성된 연합 상륙군은 각각 3개 제파로 핫야오 해안에 동시 상륙을 감행했다. 상륙장갑차의 상륙에 이어 전투장비를 탑재한 상륙주정(LCU)이 상륙해 신속하게 내륙으로 기동해 목표를 탈취하고 교두보를 확보했다.

 연합 상륙훈련 후 보병대대와 수색 3개 팀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상륙군은 각각 반참크램과 로타윈으로 이동해 15~21일 연합 제병협동사격훈련과 정글지역 수색정찰 및 생존술, 도시지역작전, 저고도 이탈침투 등의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태국 군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 다국적 평화유지 훈련으로 지난 1981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11일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며 한국, 미국, 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8개국에서 함정 10척과 병력 7천800여 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해군 170명, 해병대 216명 등 병력 380여명과 2천600t급 상륙함(LST) 향로봉함, 상륙돌격장갑차(KAAV) 1개 소대(8대) 등으로 구성된 코브라골드 훈련 전대(전대장 박양순 대령)를 파견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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