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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류물 No... 중 영화·드라마 Yes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2-26 오후 2: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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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한류물에 대한 영상 시청이 철저하게 통제받고 있는 반면에 TV에서 중국 드라마와 영화는 고정팬이 늘어날 정도로 중국 대중예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현재 북한에 조선중앙TV, 만수대TV, 용남산TV 등 3개 TV 방송국이 있는데 이 중 외국 영화와 드라마를 자주 방영하는 만수대TV를 통해 중국 드라마와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만수대TV에서 방영하는 외국 영화는 중국과 러시아(구소련), 동유럽 국가에서 제작된 것들로 과거에는 체제나 이념을 선전하는 내용이나 ‘홍루몽’, ‘서유기’와 같은 고전을 소재로 한 영화, 드라마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서민들의 삶과 애정, 갈등을 포함한 현실적인 내용의 중국 드라마뿐만 아니라 액션물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올 설에는 ‘황비홍’ 시리즈를 3일 연속으로 방영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북한에서는 중국 대중예술의 경우 공식적인 허용되는 접촉 할 수 있지만 한국 영화와 드라마, 음반의 경우는 암거래를 통해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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