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개발, ICBM과 핵탄두에 초점"
美 민간 정보업체 북한 군사전문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 현황 밝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3-13 오후 4:12:02
북한의 미사일 개발 계획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핵탄두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미국의 전문가가 밝혔다.
13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은 미국 민간 정보업체인 ‘올 소스 아날리시스’의 북한 군사 전문가 조셉 버뮤데즈 선임 연구원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 현황에 대해 이같이 자세히 밝혔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조셉 버뮤데즈 선임 연구원은 “북한은 강력하고 다양한 종류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진행중이며, 그 수는 600~1000개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버뮤데즈 연구원은 “여기에는 KN-02와 스커드 B, 스커드 C, 스커드 D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 중거리 노동미사일과 무수단 미사일, 그리고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알려진 KN-08 (화성 13호) 등이 포함돼 있다”면서 “북한의 미사일은 미국 하와이와 알래스카, 심지어 미 서부 지역을 위협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버뮤데즈 연구원은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실전배치 가능한 핵탄두, 신뢰할만한 위성발사 능력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북한이 집속탄(하나의 폭탄 속에 여러 개의 소형폭탄이 들어 있는 폭탄)과 전자기 폭탄(EMP), 방사능 분산장치(RDD) 같은 미사일 탄두 개발에도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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