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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북한 지도 일반에 공개

오는 28일부터 북한 지역의 지형도, 위성지도, 수치지형도 공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3-27 오전 1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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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 관련 국가기관에만 제공돼 온 북한 전체 지도가 일반에 공개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28일부터 북한 지역의 지형도, 위성지도, 수치지형도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북한 지도는 2007~2009년 제작된 2만5000분의 1 및 5만분의 1 축적으로 북한의 국토 현황은 물론 건물·도로·철도 등 최근 도시발전 모습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국토지리정보원은 북한 전역의 위성지도와 지형도를 한권의 책으로 묶은 ‘북한지도집’을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pdf) 형태로 서비스한다.

 한편, 그동안 북한 지도는 남·북한 경제협력이나 통일에 대비한 중요한 정책자료로 취급, 대북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에만 제공되어 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북한 지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주요 도심지역까지 확대한 상세지도를 제작할 방침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정보 공개를 통해 민간기업의 대북 경제협력과 통일 연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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