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軍 운용 무인기 공개
北지역 들어가지 않고 MDL 이남지역에서 남포∼함흥까지 영상 수집 가능
최근 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 항공기가 잇달아 발견돼 국방부와 관계 당국이 곧바로 대비책 마련에 들어간 가운데, 국방부는 8일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와 부속도서에 대한 부단한 적 활동을 감시하는 군의 무인기를 공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금강, RF-16 등은 우리 영공에서 정찰해 남포~함흥선까지 영상정보 수집이 가능하고, 백두 등은 북한 전역에 대해 신호정보를 수집한다.
또한 위성은 종심지역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곧 도입될 글로벌호크가 전력화되면 영상정보 수집범위가 북한 종심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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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금번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의 경우 초보수준의 영상정보 수집수단으로서 탐지거리가 짧아서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하여 영상을 수집해야 하고, 상용카메라 사용으로 건물이나 도로 정도만 식별할 수 있어 군사정보로 활용에는 제한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특히 돌풍과 악천후 등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소형화로 인한 탑재중량 한계로 인해 임무수행 시간과 거리가 협소해 영상획득 범위가 제한되고, 실시간 데이터링크 전송장치가 없어 촬영된 사진은 무인기 복귀 후 장착된 카메라 저장장치(메모리)를 회수하여 판독하는 체계로 정보획득에 장시간이 소요된다.
국방부는 우리 군이 운용하는 무인기는 북한지역을 들어가지 않고도 MDL 이남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해 북한 남포에서 함흥을 연결하는 지역까지 영상 수집하며, 영상수집센서는 눈·비·구름의 기상요인에 제한되지 않고 전천후로 영상을 수집할 수 있고, 군사용 고성능카메라로 적 군사장비의 세부종류까지 식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항공기와 지상시설까지 데이터링크로 연결되어 실시간 획득한 영상을 정밀분석하여 표적의 좌표, 성질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실시간 즉각 타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취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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