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이슬람 반군 간 충돌 최소 51명 사망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4-11 오후 2:21:15
10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이라크 접경 지역에서 라이벌 이슬람 반군 간 치열한 교전이 발생해 적어도 5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번 무력충돌은 알카에다 분파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전선’과 그 동맹 세력이 장악한 진지를 공격하면서 이날 새벽에 시작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투가 치열한 교전으로 확전 된 것은 올해 초 ‘ISIL’과 ‘알누스라전선’은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의 정부군으로부터 함께 빼앗은 점령지를 놓고 지난 수개월간 전투를 벌여 오면서 비롯됐다.
한편 이날 시리아 정부군은 서부 홈스 북쪽에 있는 반군 점령하의 라스탄에 포격을 가해 10대 청소년 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홈스에선 하루 전 9일에는 차량폭탄 2대가 터져 25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또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에서는 반군의 박격포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국영 SANA 통신에 의해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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