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김일성 생일 맞아 김정은에 충성맹세 다져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4-14 오전 11:36:36
북한군 병사들이 김일성 생일(4월 15일)을 앞두고 김정은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이 13일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병사들이 김일성과 김정일에 경의를 표하고 김정은에게 충정을 맹세하는 예식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은 연설에서 김정은을 향해 “단결의 유일중심, 영도의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군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 위업, 선군혁명 위업의 최후 승리를 총대로 담보”하겠다고 맹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인생활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올해 인민군대 사업의 중심 고리로 틀어쥐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콩 농사와 수산, 축산의 3대 열풍을 일으키며 후방사업 전반에서 대비약, 대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포 21발과 축포를 발사하고 병사들이 분열행진을 했다.
김정은은 지난해 장성택 숙청 이후 노동당 내 장성택 그림자 지우기 본격화의 일환으로 장성택의 측근들을 지난 10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낙마시키고 또 군심을 잡기위해 군인들의 먹을거리를 직접 챙기는 등 군인생활 향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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