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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의원 146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4-22 오후 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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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춘계 예대제 기간을 맞아 아베 총리가 21일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眞신<木+神>)’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한데 이어 22일에는 일본의 초당파 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집단으로 참배했다.

 이날 일본 보도매체들에 의하면 이들은 자민, 민주, 일본유신회 등 146명의 국회의원들로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베 내각 각료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은 12일에 이어 이날 또다시 야스쿠니를 참배했다.

 신도 총무상은 참배 후 기자들에게 전쟁으로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참배했다면서 “사적인 참배이기 때문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일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또한 정례회견에서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개인의 입장에서 참배하는 것은 신교(信敎)의 자유에 관한 문제로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두둔했다.

 야스쿠니 참배 의원연맹은 매년 춘계·추계 예대제와 8월15일 패전일에 야스쿠니를 집단 참배해 오고 있는데 지난해 춘계 예대제 때는 올해보다 더 많은 166명이 참배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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