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분단·통일’ 역사 발굴보존 전담기관 설립 추진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5-15 오전 10:32:25
‘한반도 분단에서 통일까지’의 사료를 수집해 다음 세대에 넘겨줄 전담 기관이 설립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15일 “최근 부내에 ‘평화통일역사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렸다”며 “통일 사료가 유실되지 않게 상시적으로 사료를 수집·관리하고, 관련 자료를 국민에게 공개해 통일 관심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평화통일역사재단’이 분단 이후 주요 남북회담 문건을 비롯한 문서, 사진·영상, 관련자들의 구술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모아 관리하는 기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평화통일역사재단’이 관리하는 남북관계 사료를 전시하는 ‘통일박물관’ 건립도 검토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사료관이 만들어지면 대통령 기록물을 제외한 역대 주요 남북 회담 사료 등 가치 있는 자료들이 국민에게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단 설립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재단 설립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미래 세대에 넘길 분단·통일 역사 기록을 발굴·보존할 평화통일역사재단 설립에 대한 검토를 보고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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