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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에서 고층 아파트 무너져

이례적으로 사고 공개하고 당국자들은 주민 위로 및 사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5-19 오전 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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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평양에서 고층 아파트가 무너져 상당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1동에 있는 23층 아파트가 무너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살림집 시공을 되는 대로 하고 감독 통제를 바로 하지 않은 일꾼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부일 인민보안부장과 평양시 당국자들이 17일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들과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방송은 “북한의 건설 공사 현장에서는 미흡한 안전 시설과 날림공사가 빈번해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북한 정부가 사고를 공개하고 당국자가 주민에게 사과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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