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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화는 국민의 굳건한 안보의식에서

Written by. 박영하   입력 : 2014-05-25 오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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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찌 보면 참 행복한 국가다. 우리를 지지하고 후원해주는 강력한 우방 미국이 있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를 보고 가장 먼저 위로와 걱정을 해준 국가도 미국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자녀를 잃은 심정으로 참담함을 나타냈다. 방한을 준비하면서 우방국 대통령으로서 진솔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비통한 마음을 보내왔고 구조 장비와 인원을 지원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렇듯 미국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국방력 및 안보에 있어서는 절대적이다. 자국을 수호하는 동등한 처지에서 우리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우리는 이런 면에서 행복한 국가이다.

 사실 그동안 우리는 입으로는 북한 군사위협과 핵 위협을 이야기 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완벽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미국이라는 핵우산이 있으니까 현실적 부담을 고려하여 미국에 의지하였던 것이다.

 미국의 판단은 이제 더 이상 북한의 핵은 협상용이 아닌 위협용으로 판단하고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라클리어 미 태평양 사령관은 최근 美 수상해군 협회에서 북한의 핵 공격 가능성이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강조하였다.

 북한은 장성택 처형이후 더욱 군사우선주의를 강화하고 선군정치로 북한 체제를 다스려 나가고 있다. 김정은은 이제 더 이상 불안한 통치자가 아닌 자유와 평화를 숭상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 버렸다. 젊은 통치자로 이 세상 어디에서고 볼 수 없는 3대 세습에 성공한 독재자가 되었다. 언제라도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도 불사하는 위험천만한 독재자가 된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언제 어떤 방법으로 또 다시 제 2의 6·25전쟁을 맞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신봉인 자유와 평화에 대하여 너무도 소홀하게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너무도 이런 부분에 대해 관대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절대 안 되는 것이고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하여 사전에 철저한 예방만이 우리 민족이 나아갈 방향이고 이 체제를 수호할 수 있는 첩경임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최근 통합진보당의 문제도 서서히 시간이 지날수록 수면 아래로 식어가고 있다. 국민적 관심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그런 사이 그들의 세력은 독버섯처럼 여기 저기 또 다른 씨앗을 심고 있는 것이다. 이 잡초 같은 씨앗들은 유난히도 번식력이 강해서 조금만 틈만 주어도 기어 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완전히 뿌리째 뽑아 버리지 않으면 금방 주위를 오염시키고 만다.

 우리는 종전 아닌 휴전의 상황에서 이런 북한의 직·간접적 의도들을 수없이 경험하였다. 우리의 헌법을 준수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체제에 반기를 들고 인정하지 않는 세력들은 그들의 호전적 기류가 그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때는 저 봄날의 회오리바람처럼 거칠게 무자비하게 몰아칠 것이 뻔하다.

 오늘날 우리의 상상은 평화적이지 못하다. 평화를 사랑하고 평화와 자유라는 둘레에서 우리가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우리는 공기의 중요성을 평시에 잘 모르듯이 평화와 자유가 주는 행복감도 평시에는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제 머지않아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 멸사봉공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보내는 달이다.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목숨을 버리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내드리는 달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올해는 우리 국민모두가 좀 더 새로운 마음으로 자유와 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우리 후손들에게 영광스런 조국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국가에 이바지하고 조국에 봉사하는 결단을 내리는 의미 깊은 달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호국보훈의 달은 매년 6월이 아니라 1년 열두 달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1년 365일 하루하루 국가안보에 기여하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날이 되어야 한다. 정말 자유와 평화는 평시에 우리가 굳건히 지켜야하고 이에 도전하는 어느 세력도 일격에 물리쳐서 완전히 그 뿌리를 뽑아야 하는 것이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 즉 자유와 평화는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어야하고 이는 우리가 보호하고 수호하려고 하는 단호한 의지가 있을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Konas)

박영하 (예)육군대장(前 2군사령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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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호국보훈의 달,, 올해는 우리 국민모두가 좀 더 새로운 마음으로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강한 조국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의미 깊은 달이 되었으면 한다.

    2014-05-27 오후 3: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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