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총리-문창극·국정원장-이병기 내정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6-10 오후 3:45:30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에 문창극(文昌克)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를,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李丙琪) 駐日대사를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창극 내정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 등 언론계에서 활약했다. 이어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 출신으로 노태우 정부 때 청와대 의전수석, 김영삼 정부 때 국가안전기획부(現 국정원) 2차장 등을 지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땐 ‘박근혜 캠프’ 선대위 副위원장으로 일했고,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고문도 지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한국신문방송협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 온 분”이라며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병기 내정자에 대해서는 “국내외 정보와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라며 “현재 엄중한 남북관계와 한반도 상황 속에서 정보 당국 고유의 역할 수행과 개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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