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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초코파이 반입 거부

공단 밖 유출 철저히 통제.. 믹스커피 등 다른 간식 요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6-16 오후 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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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개성공단 내 북측 근로자에게 간식으로 제공되는 초코파이의 공단 반입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통일부와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개성공단 내 일부공장서 북측 근로자를 관리하는 북측 직장장이 최근 초코파이와 라면의 지급을 중단할 것을 우리측에 요구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 당국이나 개성공단을 관리하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정식 지침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직장장들은 초코파이 대신 믹스커피나 소시지 등의 다른 간식을 우리측 기업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직장장들은 북측 근로자들이 지급된 초코파이와 라면을 가지고 공단 밖으로 나가는 것을 철저히 막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기업들은 하루에 평균 인당 3∼4개의 초코파이를 지급하고 있으며 하루 지급되는 초코파이의 개수만 약 20여만 개에 이른다.

 한국산 쵸코파이가 북한 시장 전역에 유통된지는 오래 전이다.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공단 밖으로 유출해 장마당에서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한국 거주 탈북자들도 풍선에 실어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 실상과 남한 소식을 전달하기도 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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