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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수영 잘해야 망망대해서도 해상작전 잘 이끌 수 있다"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7-02 오전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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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북한의 김정은이 동해안의 섬 초소인 화도방어대를 시찰하면서 불시에 포사격 훈련을 지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동·서해함대를 찾아 지휘관 수영 훈련을 참관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해군 동해함대와 서해함대 방문을 통한 지휘관들의 수영훈련 참관 자리에서 “수영을 잘해야 망망대해서도 해상작전을 잘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고 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훈련의 목적은 해군 지휘관들에게 사상과 신념에 대한 강한 주입과 육체적인 단련, 해군부대 안에 수영훈련 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김정은의 ‘명령’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통신은 “수영훈련은 동해함대와 서해함대의 모든 지휘관이 참가했으며 각각 종대 대형으로 동시에 출발해 5㎞ 거리에 있는 반환점을 돌아오는 방법으로 진행됐는데 수영능력 판정훈련에서는 서해함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판정 훈련에 앞서 김정은은 지휘관들에게 “군대가 싸움을 잘하자면 지휘관들부터 싸움꾼이 돼야 한다. 사상정신상태와 군사기술적 자질이 높다고 해도 육체적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면 지휘관 자격이 없다”며 지휘관의 전투적 자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해병은 높은 수영능력을 소유해야 한다. 해군 지휘관들이 수영의 능수가 되어야 해병들을 이끌고 망망대해에서도 최고사령부의 전략적 기도를 실현하는 해상작전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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