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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적 함선 허리 분질러야”

잠수함부대 시찰...직접 탑승 지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6-16 오후 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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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이 동해 잠수함 부대인 제167군부대를 방문, 직접 잠수함에 올라 훈련을 지휘한 자리에서 잠수함부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 함선 허리 분질러야”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제167군부대는 해군 제597연합부대 소속으로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변인선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국장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597연합부대는 함경남도 낙원군에 사령부를 둔 동해함대사령부로 진철수 소장(별 1개)이 부대를 지휘하고 있는 곳이다.

 중앙통신은 또 김정은이 이날 수중 종합훈련실에서 어뢰돌격훈련 등 다양한 실내 훈련을 참관한 뒤 748호 잠수함에 승선해 실제 훈련을 점검하고 항해술 등도 직접 지도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김정은이 공군, 해군, 특수부대 등을 시찰한 모습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직접 잠수함을 탄 모습의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김정은은 이번 잠수함 부대를 방문해 “잠수함 연합부대를 대단히 중시한다”며 잠수함의 수중 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기지를 현대화·요새화하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면서 “모든 해병을 만능 해병으로 준비시켜 적 함선의 등허리를 무자비하게 분질러 놓으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병들이 조국땅을 멀리 떠나 망망대해 작전수역에 가서도 당과 혁명을 목숨바쳐 사수하는 바다의 결사대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한 정치사상 교양사업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14일(북 매체 보도날짜) 같은 동해함대사령부 소속인 제863부대를 시찰해 실전같은 훈련을 강조한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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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봉(zzang2004)   

    니 허리나 부러지거라 뙈지야

    2014-06-16 오후 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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