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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가 나오는, 김정은級의 푸틴 妄言-여객기 격추가 우크라이나 책임이라고?

Written by. 조갑제   입력 : 2014-07-19 오전 10: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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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親中反日 노선을 가다가 일본은 물론 미국과 멀어지면 중국 및 러시아 영향권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푸틴의 오늘 妄言이 잘 설명해준다.

 러시아가 조종하는 반란군이 쏜 러시아製미사일을 맞고 상공 10km에서 공중폭발한 보잉 777은 불덩어리가 되어 내용물을 쏟아냈다. 산산조각이 난 기체, 어른, 어린이, 여자, 화장지, 여권, 가방들이 하늘에서 흩어졌다. 우크라이나 사건 현장을, 격추범인 親러 반란군이 통제하고 있다. 온전한 屍身도 있다고 한다. 298명이 죽어가면서 겪었을 고통은 이 자 때문이다. 오늘 사건의 배후엔 이 자가 있다.

 한국인들 중에서 푸틴을 좋아하는 이들이 더러 있는데 이유를 물으면 황당한 답이 돌아오곤 한다.

 "납자답다."
 "마피아 두목 같다."

 그 푸틴이 세계 평화를 깨고 있다.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리미아를 강탈해가더니 러시아 군대를 변장시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들여보내 반란을 조종했다. 반란군은 러시아군이 주는 무기로 정부군을 공격하고, 러시아에서 훈련 받고, 러시아의 지시를 받는다. 오늘 새벽엔 드디어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777을 격추시켜 298명을 죽게 하였다. 범인은 러시아군과 一體(일체)관계인 반란군 및 이들을 조종한 러시아군 정보기관일 것이다. 이 사태의 책임자 푸틴은 오늘 이런 변명을 했다.

 "의심할 것 없이, 자신들의 영토에서 이런 끔찍한 비극이 발생한 나라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만일 우크라이나가 평화로웠다면, 그리고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동남부에서 적대활동을 재개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평화롭지 못하게 한 이가 누구인가? 영토를 강탈하여 평화를 깨고, 그것도 모자라 평화롭던 우크라이나로 군인들을 들여보내, 반란을 지휘하게 하고 미사일을 공급, 우크라이나 비행기들을 잇따라 격추시키다가 그 버릇대로 민항기를 격추시키게 만든 푸틴이다. 러시아의 강도적 침략 행위에 정당방위적 차원에서 대응한 우크라이나가 敵對활동을 했다고 비난한 푸틴! 곱게 항복하지 왜 대항하느냐고 욕을 하는 푸틴, 주인을 죽인 강도가 피살자를 향하여 "가만 있지 왜 대항했느냐"고 말하는 격이다.

 이 자야말로 전쟁범죄자이고 테러리스트이다. 변명의 수준이 김정은級(급)이다.

 마피아의 윤리도 없는 야만적 지도자가 핵무기를 갖고 있다는 것이 끔찍하고 이 자가 지휘하는 러시아가 北核(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者 회담의 일원이란 사실에서 새삼 韓美日(한미일) 공조 체제의 소중함을 확인한다. 6자 회담 당사자 6개국 중 중국, 러시아, 북한은 민주국가도, 文明(문명)국가가 아니다. 한국, 미국, 일본만이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관을 공유한다.

 한국이 親中反日(친중반일) 노선을 가다가 일본은 물론 미국과 멀어지면 중국 및 러시아 영향권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푸틴의 오늘 妄言(망언)이 잘 설명해준다.

 1983년 사할린 상공에서 발생한, 소련 요격기에 의한 대한항공 007편 보잉 747기 격추사건으로 269명이 목숨을 잃었다. 피해 당사국인 한국은 세계의 文明국가 편에 서서 러시아와 푸틴을 규탄하고 응징하여 정의를 함께 세우도록 해야 할 것이다. 푸틴이 작은 나라 지도자였다면 그동안의 전쟁범죄 행위만으로도 국제법정에 세웠을 것이다. 비전투원이 탄 비행기를 격추시키는 것보다 더 비열한 짓은 없다.

 러시아와 소련은 북한 공산화, 6·25 남침 등 수많은 재앙을 가져다 준 나라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푸틴은 298명을 원혼으로 만든 대가를 치를 것이다. 우크라이나 內戰은 러시아의 월남전이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탑승자들은 네덜란드 국적자가 과반수이고, 말레이시아, 호주, 영국, 벨기에 등 다양하다. 이들 나라가 공동 피해자이다. 국제여론이 결정적으로 푸틴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머지 않아 그는 세상이 무서운 줄을 알게 될 것이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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