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그-19기 올해 들어 3대 추락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7-30 오전 11:27:47
북한 공군이 운용 중인 미그-19 전투기가 올해 들어서만 3대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30일 “비행 훈련에 나선 북한의 미그-19 전투기가 지난달과 이달 등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 추락했다”며 “북한이 옛소련에서 도입해 운용 중인 미그 계열의 전투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소식통은 또 “이달 초에는 황해도 곡산비행장에서 이륙한 미그-19가 추락해 이후 해당 기종의 비행훈련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미그-19는 옛 소련이 1953년에 개발한 항공기로 1983년 북한 이웅평 상위(대위)가 몰고 귀순한 전투기다.
현재 북한은 미그 계열 전투기 400여 대 등 800여 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북한 공군의 최남단 주작전기지인 곡산비행장에는 미그-17·21기 등 50여 대가 배치 되어 있다.
곡산비행장은 전투기가 이륙해 고속으로 남하할 경우 서울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군 소식통은 최근 김정은이 공군부대를 집중적으로 시찰한 것과 관련해 잇단 전투기 추락이 장비의 노후화에 따른 전투비행단의 사기저하임을 고려 위로의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