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NLL·백령도 안보현장 체험』
서해 최북단에서 안보 현실 보고, 듣고, 느껴
“저기가 바로 천안함이 폭침 당했던 곳인데...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보니 그 동안 나태하고 무심했던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36명이 서해 최북단 안보현장인 백령도를 찾았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가 주관하는 ‘대학생 백령도 안보체험’ 답사단은 29〜30일의 일정을 통해 해병대 부대 OP, 사곶천연비행장, 두문진해안,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남한에서 가장 먼서 설립된 중화동 교회, 콩돌해안, 심청각 등을 견학하고 최근 탈북자의 강연과 대화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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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는 해병대 OP 방문을 통해 안내장교로부터 백령도와 마주하고 있는 북한지역의 군사현황과 아군의 대치상항을 소개받고 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석식 후 저녁에 이루어진 탈북자의 대화와 숙소 중앙홀에 전시된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도발, 북한인권 관련 사진전을 통해 북한에 대한 올바른 현실을 이해하고 변함없는 대남적화야욕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둘째날에는 천안함이 폭침 됐던 현장을 바라볼 수 있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헌화하고 용사들의 희생을 위무했다.
안보체험 답사단에 참여했던 진가영(서울여자대학교, 21)양은 “직업군인 이셨던 아버지로 부터 국가안보의 소중함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들어왔지만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와서 북한지역을 바라보며 설명을 들으니 더욱 긴장감이 와 닿는다”며 “특히 부대 OP에서 가깝게 북한을 바라보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보면서 그 동안 나태하고 무심했던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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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단 인솔을 책임졌던 박래혁 재향군인회 교육부장은 “비록 1박 2일의 짧은 기간 동안 안보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갖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틀간의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은 매우 소중한 것인 만큼 앞으로도 향군이 청소년들의 안보관확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