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IS의 미국인 기자 참수...반드시 법의 심판 받아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9-03 오후 3:37:32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IS의 범죄행위는 섬뜩할 정도...미국인 기자 참수는 잔인무도한 행위...범죄자들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국제정치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난후 강연을 통해 이라크 내 이슬람 국가(IS) 반군 세력이 2일 두 번째 미국인 기자를 참수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반 총장은 “소수 민족과 종교 단체 박해를 비롯해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IS의 범죄행위는 섬뜩할 정도”라며 “사회 구성원이 누구이고 무엇을 하느냐는 이유로 전체 사회가 잔학한 범죄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사회가 자신이 믿는 바를 행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분쟁지역인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영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유엔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진정한 대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반 총장은 이날 연설에서 뉴질랜드의 지난날 한국전 참전과 유엔의 평화유지 임무 이바지에 감사를 뜻을 전한 것으로도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