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올해 난민 70만 명 예상...한국행 난민 1천39명
상반기 33만700명 발생…발칸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될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9-26 오후 4:50:44
시리아 내전과 이라크 사태 등의 여파로 올해 난민 수가 7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26일 전망했다.
이는 1990년대 발칸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될 것이라며 UNHCR이 세계 40개국에 제출된 망명신청 자료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시리아와 이라크 등에서 33만700여 명의 난민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난민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시리아로, 상반기 중 4만8천400명이 시리아를 떠나 해외에 망명을 신청했다. 이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에리트레아 순으로 발생했다.
난민들이 가장 많이 희망하는 국가는 독일(6만5천700명)이었으며 이어 미국(5만2천800명), 프랑스, 스웨덴, 터키 순으로 난민 중 80%인 26만4천명이 유럽 국가에 망명을 신청했다.
일본과 한국으로 망명을 신청한 사람 수도 각각 2천248명과 1천3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행을 희망하는 난민은 이집트 출신이 1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시리아 등의 순이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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