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선수단·대표단 체류비 등 대부분 지원’
北 희망시 최대 10억원선... 2002 부산아시안게임 때 8억7천만원 지원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9-30 오후 1:16:21
정부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여한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의 체류 비용을 북한이 요구할 경우 대부분을 지원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30일 "북한 선수단이 떠나고 최종 비용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나서 남북협력기금 지원 규모를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돈을 받는 주체가 아시안게임조직위 등이어서 북한 선수단이 떠나고 나도 실무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다음 달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전 정부가 조직위를 통해 북측에 비용 부담 의사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수준에서 부담할 의향이 있는지를 타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 8억7천만원을 지원했던 관례를 들어 지원을 희망하면 비용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단은 조정 등 종목의 장비 대여비를 비롯해 세세한 비용 일부를 자비로 내기도 했으나 대회 참가비와 선수촌 숙식비, 방송위성 송출 장비 임대료 등은 아직 정산하지 않은 상태다.
정부가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비와 선수촌 숙식비, 방송장비 임대료 등을 지원할 경우 최대 10억원 가량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해졌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