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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北의 반발 두려워, 북한 인권 문제에 소극적 태도 안된다!"

북핵 문제와 함께 북한 인권문제가 대북정책의 핵심 아젠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0-01 오전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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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매우 크다”면서 북핵 문제와 함께 북한 인권 문제가 대북정책의 핵심 아젠다임을 강조했다.

 30일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 주민의 삶이 나아지고 바뀌도록 하는 것은 통일의 중요한 목표일 뿐 아니라,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북한 인권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북의 반발이 두려워 이 문제에 대해 소극적 태도를 보여서는 안된다”며 관련 부처에서는 북한 인권법이 통과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인권조사위원회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캐나다 국빈 방문 때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한 일을 언급하며 “서명시에 캐나다 측에서 ‘이렇게 힘들게 서명하지만 한국 국회에서 언제 비준될지 우려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 국회를 걱정할 정도로 우리 국회 상황이 국제사회에 전부 알려져 있고, 그 상황이 국익과 외교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는지 우려스러웠다”며 국회에 제출될 한-캐나다 FTA 심의를 조속히 마무리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국회의 장기 공전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정치도 국회도 모두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고, 정치인 모두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약속을 한 것은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운영과 평창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또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제19차 ITU 전권회의’ 등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 운영을 당부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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