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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 美, 러시아와 각각 합동훈련 하는 이유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10-22 오후 3: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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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집단자위권 행사를 주장하고 있는 일본이 이달과 내달 美, 러시아와 각각 합동훈련을 갖는다.

 특히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가고시마현 아마미 군도 주변을 중심으로 미국과 4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22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센카쿠 열도가 있는 동중국해 등에서 군사력 확대를 꾀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미일 공동대처 능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자위대는 일본 도서지역에 대규모 무력 공격이 발생했다는 가정에 따라 미군 항공모함과 연계해 적국 항공기와 함정의 침입을 저지하고 자위대의 지대공 미사일 부대를 미군기로 수송하는 등의 훈련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 규모는 자위대가 약 3만 명, 미군이 약 1만 명이며, 한국과 호주도 옵서버로 참가한다.

 또 일본 해상자위대는 미국과의 대규모 훈련에 앞서 오는 26일과 28일 이틀간 크림 사태 후 러시아 해군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과 일대 해역에서 첫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러시아와의 합동훈련 목적은 양측의 재난 수색·구조 활동과 해적 대응 등에 대한 연습이다.

 여기에는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마기리’와 초계용 헬기 등을 동원할 예정이며 대원 약 220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해상자위대와 러시아 해군과의 공동 훈련은 1998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15번째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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