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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기구, 北 ‘돈세탁 위험국가’ 재지정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10-27 오전 1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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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여전히 ‘돈세탁 위험국가’로 재지정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대변인실의 말을 빌려 “북한을 이란과 함께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에 대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국가로 재지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 FATF 대변인실은 “북한이 지난 6월 이후 FATF와 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 단속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중대한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 고위급이 계획 이행 약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FATF는 지난 2011년 2월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를 ‘주의’에서 최고 수준인 ‘대응’으로 상향 조정한 뒤 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월에도 파리에서 열린 총회에서 북한을 4년 연속 ‘돈세탁 위험국가’로 재지정하고 회원국들에 북한과 금융거래를 할 때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FATF에는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34개국과 국제기구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및 걸프협력위원회(GCC)가 회원국으로 되어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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