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한·중 정상 “북핵포기 전략적 선택하도록 노력 강화”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11-10 오후 4:42:31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북한이 핵포기의 전략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인민대회장에서 가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핵능력 고도화를 차단하기 위한 의미있는 대화 재개를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자”며 의견을 모았다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이같이 전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북한의 핵에 대한 명확한 반대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준수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재천명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포기라는 전략적 결단을 내린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이 세계경제에 참여하고, 평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이 이러한 방향으로 변화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이 최근 남북관계 동향 및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북한의 태도 변화 유도를 위한 중국 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하자, 시 주석은 “북한을 지원하기 위해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다”면서 “남북대화와 협상, 관계개선을 지지하며 남북간 화해·협력을 통한 평화적 통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두 정상은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중·일 3국 고위급 회의에서 그간 정체됐던 3국 협력 정상화를 위한 외교장관회의 개최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