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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회, "北 종교자유 유린 실태 직접 조사할 것"

초당파 의원들로 구성된 국제종교자유그룹(APPG), "탈북자들의 증언 환영...신원 보장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1-11 오후 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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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의회가 북한의 종교자유 유린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자유아시아방송은 영국 의회 초당파 의원들로 구성된 국제종교자유그룹(APPG)이 지난 9일 공개한 성명에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를 계기로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성명에서 국제종교자유그룹은 “국제 범죄가 만연한 북한의 암담한 인권 상황과 심각한 종교자유 박해 현실,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한 COI 보고서의 이행 차원에서 북한의 종교자유 실태를 포괄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관련 실태에 대한 자료를 수집‧분석해 영국이 자체적으로 개선을 촉구할 수 있는 독특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종교자유그룹은 조사와 관련, 오는 14일까지 관련 단체와 전문가, 종교인, 탈북자들에게 체험이나 우려를 담은 증언서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탈북자들의 증언을 환영한다”면서 신원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회의 북한그룹이 지원하며, 오는 26일 일부 단체와 탈북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영국 의회에서 공식 청문회가 열린다고 성명은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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