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북한은 인권 보호를 위해 강도 높은 개혁 필요"
‘북한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 유엔총회에 제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2-16 오전 9:08:0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은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강도 높은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6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유엔총회에 제출했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특히, 반 총장은 이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중대한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노력할 것을 국제사회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서 반 총장은 우선, “북한이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의 보편적 정례검토 UPR에 참가하고, 유엔 아동권리협약 선택의정서를 비준하는 등 국제 인권체제와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 총장은 “북한인권 상황은 여전히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 총장은 “북한에서는 탈북했다가 북송된 사람들이 처형과 고문 등 박해나 극심한 처벌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북한에서 식량권과 건강권, 아동과 여성, 장애인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면서 “북한은 인권 보호를 위해 강도 높은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반 총장은 “현재 북한의 인권 상황은 국제사회의 책임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반 총장은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인권에 관한 우려를 논의하면 보다 포괄적인 평가와 행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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