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印 정상, "北 핵개발 우려, 비핵화 조치 촉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북한 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 담은 공동 성명 발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1-26 오후 4:30:2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비핵화 조치를 요구했다.
25일(현지시간) 두 정상은 인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공개한 공동 성명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활동을 포함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한, 두 정상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 국제적 의무를 완벽히 준수하고 2005년 6자회담의 합의를 이행하는 등 비핵화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이 4개월 만에 열린 이번 회담에서 재차 북핵 문제를 언급한 것은 미국뿐 아니라 인도 역시 북핵 문제 해결을 동북아시아 지역의 주요한 과제로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두 정상은 지난해 9월30일 미국에서 가진 첫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내용을 공동성명에 포함한 바 있다.
이밖에 이날 두 정상은 국방 기본 협정 갱신, 해상안보 협력 강화, 세계적 테러 대응,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한 무역·투자 협력 등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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