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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합류 서방 여성들, IS 여성대원 포섭 전위대

영국 싱크탱크 보고서…“IS 여성 대원들 열정과 폭력적인 언행 남성과 다를 바 없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1-29 오후 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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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서방 여성들이 다른 여성들을 IS 대원으로 끌어들이는 ‘포섭 전위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싱크탱크 전략대화연구소(ISD)는 28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의 IS 근거지에 합류한 호주·영국·캐나다·프랑스·네덜란드 출신 여성 12명과 그 밖의 여성 수백명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연구한 결과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서방 여성은 550여명에 이르고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와 결혼하기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IS 활동에 대해 남성 대원들에 못지않은 열정을 갖고 있으며 다른 여성들에게도 IS 가입 방법을 조언하는 등 적극적인 온라인 선전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보고서는 한 여성은 IS 인질로 잡혔다가 참수된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에 대해 “내가 직접 하고 싶다”고 말했고, 또 다른 여성은 “내 가장 좋은 친구는 미국제 수류탄”이라면서 “알라께서 미국의 무기로 그 돼지(미국 군인)들을 죽일 수 있게 해주시길”이라고 기도했다고 전했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극단주의 전문가 로스 프레넷은 “IS 여성 대원들의 열정과 폭력적인 언행은 남성과 다를 바 없다”며 “이들은 다른 여성들에게 IS 점령지로 데려다주는 알선책을 소개하는 등 인력을 충원하는 임무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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