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전국연대 “일본은 역사왜곡 중단하라”
22일 시마네현민회관 앞에서 11번째 다케시마의 날 규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2-17 오후 1:56:51
독도수호전국연대가 일본 시마네현이 주관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저지하기 위해 11번째 항의 방문에 나선다고 17일 선언했다.
연대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마네현 항의방문단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회원들은 올해가 일본 패망 70주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임에도 일본 정부는 그동안 한국 침략에 대한 어떠한 사죄와 반성도 없었다고 강하게 규탄하면서 시마네현 의회가 2005년 3월16일에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했고 아베 신조 총리가 총리실 산하에 독도 전담 부서를 설치한 것은 독도를 빼앗기 위한 명백한 '선전포고'"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20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해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리는 시마네현 마쓰에시의 시마네현민회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독도 강탈만행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연대 회원들은 시마네현 지사와의 면담 요구서, 시마네현민회관 입장권 신청서를 일본대사관에 접수하려다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케시마(竹島·독도 일본명)의 날’ 기념행사에 마쓰모토 요헤이(松本洋平)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시마네현은 2005년 현 조례로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이 행사에 내각부 정무관을 정부 대표로 파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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