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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티크리트 탈환 작전’에 이란 가세

美·주변국, ‘작전 실패시 종파갈등 우려’ 제기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3-03 오전 1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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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정부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부터 ‘티크리트’를 탈환하기 위한 대규모 군사 작전에 이란이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크리트’는 이라크 북부 살라후딘주에 위치한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과 수도 바그다드를 잇는 관문으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은 이번 작전에 대포와 로켓, 무인기 등을 동원하는 한편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IRGC)가 이라크 부대와 함께 지상전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은 수니파 근거지인 티크리트에서 시아파군이 대대적으로 작전을 전개하다가 실패할 경우 종파 갈등을 키울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이란이 이 작전에 끼어드는 것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이란에 “이라크 내전까지 재촉발할 위험이 있다”며 지원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경고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전해져 있다.

 특히 존 커비 美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우린 이라크에서 종파적 긴장을 촉발하는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질 않기를 바란다”고 밝힌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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