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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카터 국방장관 방한때 사드 문제 논의 안해"

국방부 “카터 방한은 동맹국 순방차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4-02 오후 1: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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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일 방한하는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이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문제를 논의하지 않기로 미국 정부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한 관리는 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주한 미 대사관의 고위 관리 및 주한 미군 수뇌부, 국방부 관리들의 내부 토론 결과 내주 카터 장관 방한 기간에 사드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도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카터 장관의 이번 방한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동맹국 순방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사드 문제는 아직도 미국 정부에서 주한미군 배치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의제에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방한했던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도 사드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도 예상됐지만 사드와 관련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카터 장관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하며, 10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첫 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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