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 국무장관, "北, 핵실험 포기 안하면 더 깊은 국제적 고립"
“북한은 자신들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시켜야 한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4-29 오후 3:50:02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핵 실험을 포기하지 않으면 더 깊은 국제적인 고립에 빠질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15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은 자신들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전했다.
특히, 케리 장관은 “북한이 계속해서 의무를 어길 뿐 아니라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키고 국제 안보와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모든 핵무기와 핵 계획을 폐기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 체제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케리 장관은 “NPT에 가입했을 당시 약속했던 모든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라”고 북한에 요구했다.
한편, NPT 평가회의가 이날부터 내달 22일까지 유엔본부에서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대북 압박을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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