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러시아 초청 불참 이유가 핵문제였나?
“핵개발 중단 요구”에 “김정은 방러 보류”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5-11 오전 10:24:34
북한 김정은이 지난 9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식 불참 배경이 핵개발에 대한 양국의 입장차이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북·러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김정은을 초청했을 때 러시아 방문의 전제 조건으로 ‘핵개발 중단, 탄도 미사일 실험 및 수출 중지’ 등을 북한에 요구했고 이에 북한은 수용을 거부하며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을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보도했다.
말 그대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 양측의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핵 개발 관련 조율 과정에서는 북측이 러시아에 무상 원조 제공을 요구했지만 러시아 측이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러시아의 승전 기념식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보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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