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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인신공격과 몰상식한 비방중상, 강력히 규탄"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 “北, 저열한 비방중상을 적극 중단하고 자기 내부를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5-18 오후 4: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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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 ‘몰상식한 비방중상’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우리 국가 원수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인신공격과 몰상식한 비방중상을 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임 대변인은 “북한이 언급하는 내용에 대해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면서도 “대화 상대방의 지도자에 대한 예의는 물론이고, 반여성적이고, 반인륜적인 주장을 펼치는 것은 북한 스스로 자신의 수준이 어떠한지를 말해주는 것 같아 안타까움마저 느낀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이러한 저열한 비방중상을 적극 중단하고 자기 내부를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전국연합근로단체 대변인 담화’를 게재해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북한은 최근 박 대통령이 ‘북한 체제의 불안정’을 언급한 것에 대해 “요즘에는 박근혜가 그 무슨 체제의 불안정으로 우리가 곧 허물어질 것이라는 몽유병 환자의 개꿈 같은 망발을 늘어놓는다”며 “구린내 나는 악담질” 등의 원색적인 단어로 비난을 했다.

 북한은 전날에도 대외 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 편집국 성명에서 “자신들의 최고존엄을 훼손했다”며 비난하고 무력대응을 경고하는 위협을 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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