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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결핵으로 매년 2천500여 명 사망

유엔 ‘2015 대북 인도주의 필요와 우선순위 보고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5-20 오후 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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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매년 2천500여 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은 최근 발표한 ‘2015 대북 인도주의 필요와 우선순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에서 매년 3천900여 명의 다제내성 결핵(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만성 결핵)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고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급속도로 전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환자를 돌보는 여성과 아이들이 결핵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3년 기준으로 북한 전체 결핵 환자 중 어린이가 1.9%를 차지했다.

 최근 북한의 결핵 환자는 11만 명 가량이며 이 중 4%정도가 다제내성 결핵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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