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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SLBM 발사 동영상, 100% 조작"

김열수 교수, "실험 자체가 있었다는 것 중요...우리 한국에 대해선 직접적인 위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5-29 오후 3: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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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수중 발사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북한이 지난 27일 발사실험 장면 동영상을 공개했다.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이날 게재한 이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미국의 SLBM 발사 장면을 편집한 것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동영상은 100% 조작됐다”고 전문가가 견해를 밝혔다.

 김열수(성신여대 국제정치학과) 교수는 29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리민족끼리에서 발표한 동영상은 100% 조작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그 근거로 △잠수함이 미국의 핵잠수함인 트라이던트와 비슷하다는 점 △인터넷에 떠도는 트라이던트의 SLBM 실험 영상과 물방울 흐름이 똑같은 점 △ 앞서 공개된 사진의 화염과 이번에 동영상으로 나온 화염이 일치하지 않는 점 등을 들었다.

 특히, 김 교수는 “사진에 대한 진위여부가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되니까 우리민족끼리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을 스스로 짜깁기해서 편집해서 내보낸 것”이라며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과잉 충성으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김 교수는 “시험 발사자체는 있었다고 본다”며 SLBM의 전략적 위협에 대해 강조했다.

 김 교수는 “통상 보면 이러한 실험 자체가 있었다는 것 자체도 중요하다”면서 “‘SLBM’이 ‘ICBM’하고는 게임이 안 될 정도로 굉장히 위협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상 첫 번째 실험 뒤에 4~5년 정도 있으면 실전 배치된다 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무서운 것이고 위협적인 것”이라며 “우리 한국에 대해선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미국과 일본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아마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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