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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비정부기구, "北 가뭄과 기상이변으로 식량 안보 악화 가능성"

북한을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과 관련해 ‘특별 감시’가 필요한 국가로 분류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6-12 오전 1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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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비정부기구가 북한의 식량 안보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자유아시아방송은 벨기에 비정부기구 ACAPS(The Assessment Capacities Project)가 최근 세계 국가들의 식량 사정, 안보, 정치, 인권 상황 등을 기준으로 국가별 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내고, 북한을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과 관련해 ‘특별 감시’가 필요한 국가로 분류했다고 전했다.

 이 기구는 특히,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가뭄 상황과 기상이변인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식량 안보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기구는 또 “현재 북한의 저장 용수가 너무 적다”면서 “2014년의 강우량이 전년보다 40-60%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일부지역 농부들이 경작에 댈 수 있는 물이 충분치 않아 쌀 농사를 포기하고, 옥수수를 심어야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유엔 자료를 인용해 발표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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