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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 오는 23일 개소식

VOA, 유엔 소식통 인용 단독 보도...유엔 인권최고대표 직접 참석할 듯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6-19 오전 9: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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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감시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가 오는 23일 서울에서 문을 연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9일 단독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18일 VOA와 전화통화에서 “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23일 사무실이 입주하는 서울 글로벌센터 빌딩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직접 참석해 북한인권 문제가 국제사회의 현안임을 분명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전세계 인권 증진을 위한 유엔의 모든 활동을 총괄하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의 수장으로서 이번 방한은 지난 2010년 나바네템 필레이 대표의 비공식 방한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참석하지만 마루즈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나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등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는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가 지난해 2월 발표한 북한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인권 피해자 등과의 지속적 만남과 자료 축적을 위해 현장 기반 조직을 설치할 것을 권고한 데 따라 추진돼 왔다.

 이런 권고에 따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직접적 인권 피해자인 탈북자들과 북한인권 운동을 하는 민간단체가 가장 많은 한국을 최적의 입지로 보고 그동안 한국 정부와 작업을 벌여 이번에 서울에 현장사무소를 열게 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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