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 핵 공격 위협 대비 핵무기 전진 배치 필요”
“한국도 미국의 전진 배치된 핵무기를 원하거나 핵무기 자체 개발을 원할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6-23 오후 2:26:39
“미국은 북한의 핵 공격 위협에 대비해 핵무기를 전진 배치할 필요가 있다”
클라크 머독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이 ‘2025년 이후 미국의 핵전략과 태세에 대한 보고서’ 발간 관련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공격 위협에 대응해 “한국도 미국의 전진 배치된 핵무기를 원하거나 핵무기 자체 개발을 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미국이 확장 억지력을 통해 한국 등 동맹국에 핵우산을 제공하겠다는 선언도 중요하지만 실제 핵무기를 그 지역에 전진 배치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핵공격이 가능한 폭격기 등을 동맹국 영토에 전진 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냉전 시절 미국이 유럽지역에는 7천개의 핵무기를, 한국에는 1천여 개에 가까운 핵무기를 각각 배치했었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머독 연구원은 북한의 향후 핵전략과 관련해서도 2030년 이후에도 김정은 정권이나 유사한 파벌이 정권을 유지하며 핵무기를 정권 생존의 보루로 삼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핵탄두의 소형화’와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KN-08)도 실전 배치’에 주목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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