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윤병세 외교, "북핵문제가 국제 핵비확산 체제에 대한 가장 심각한 도전"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현인그룹 회의에서 북한의 CTBT 서명·비준 촉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6-25 오후 3:13:35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5일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해 “핵은 고립과 제재만을 가져올 뿐이며 그들이 조속히 깨어나 현실에 눈을 뜨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현인그룹 회의 개회사에서 “평양은 이란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고 대화 테이블로 돌아오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특히, “북핵문제가 국제 핵비확산 체제에 대한 가장 심각한 도전”이라며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무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장관은 “21세기 유일하게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이 CTBT를 서명·비준한다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신호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로서는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구축이 상호추동적으로 작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NSS) 개최 △2013-14년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1540 위원회 의장직 수행 △2016-17년 원자력공급국그룹(NSG) 의장국 수임 예정 등을 예로 들면서, 우리 정부가 국제 핵비확산 체제 강화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소개했다

 한편, CTBT 현인그룹은 CTBT의 발효를 위한 세계 군축분야 저명인사들의 모임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의 회의 결과를 반영해 26일 북한의 핵실험 금지와 CTBT 서명·비준 등을 촉구하는 '서울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한스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 안젤라 케인 전 유엔 군축고위대표 등 현인그룹 위원들과 라시나 제르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