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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北지뢰가 자작극(?)…황당하고 개탄스럽다"

“부상당한 우리 장병들이 들으면 병상에서 펄쩍 뛸 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8-17 오전 1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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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7일 “지뢰 도발이 (우리정부의) ‘자작극’이란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따르는 괴담이 SNS상에 난무하다니 황당하고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괴담은 북한의 남남갈등 노림수에 걸려드는 것이고 나라를 지키다가 다리까지 잃은 장병의 명예에도 먹칠하는 것으로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원 원내대표는 “부상당한 우리 장병들이 들으면 병상에서 펄쩍 뛸 일”이라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지난 15일에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로 부상당한 장병을 위문했다.

 그러면서 “젊은 군인이 다리를 잃은 모습을 보니 숙연하고 가슴이 먹먹했다. 부상당한 장병과 가족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표의 5·24조치 해제 제안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표가 광복절 기자회견에서 5·24 조치 해제를 제안해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5·24 조치는 폭침 도발에 따른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하라는 안보상 조치인데 북한은 그간 사죄는 커녕 오히려 연평도 포격을 비롯한 이번 DMZ 지뢰도발 등 군사도발만 자행하는 상황에서 ·24 조치 해제가 이 시점에서 적절한지 국민들께 여쭤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원 원내대표는 “DMZ 생태평화공원을 제안하는 등 평화를 심고자 하는 우리 노력에 북한은 지속적으로 도발하는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5·24 조치 해제가 있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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