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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시 부대와 군사학교도 준전시태세 돌입 지시

자유북한방송 “평양시 모든 부대에 실탄 지급, 방탄모와 위장막 착용”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8-21 오후 3: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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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를 소집하고 전선부대에 완전무장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데 이어, 평양시 부대들과 군사학교에도 준전시태세에 돌입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소식통은 21일 탈북군인단체인 북한인민해방전선에 “평양시 모든 부대에 실탄이 지급되었고 철모(방탄모)와 위장막까지 착용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이어 “전선군단과 마찬가지로 평양시 부대, 군사학교들에도 최고사령관 연락군관 및 작전지휘관들이 파견되었다”며 “이들은 군인들에게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몰아내고 남반부를 해방하는 정의의 전쟁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 모든 부대지휘는 최고사령부에서 파견된 연락군관들이 할 것이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신의주와 함북도, 양강도 소식통들도 “전국에 준전시가 선포되었다”며 “군단들은 물론 훈련소, 각 지구사령부도 지휘관들 비상소집 후 군인들에게 준전시상태로 긴장하게 준비하고 있을 것을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도 보안국은 물론 군 보안부의 반항공 부서들도 공습, 대피, 등화관제 등 준전시에 해당되는 문제들을 토의했다”며 “수 십년간 준전시와 전시를 겪어본 주민들이지만 이번에는 많이 불안해하고 있어 전쟁이 일어난 것처럼 심각하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평양 소식통이 “전선 군단들에서는 지금 고사포부대와 방어에 대비해 이동포병 중대들도 화력진지를 차지하고 있다”며 “해안포사격을 위해 기동포병부대도 고사포를 이동시켜 진지차지를 끝냈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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