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전 인천상륙작전 재연
한·미 해군 함정, 한국 육·해·공군․해병대 참가해 당시 인천 상륙작전 모습 그대로 연출
65년전 인천상륙작전이 15일 인천시 중구 월미도 앞바다에서 재연됐다.
인천상륙작전 재연 행사는 해군 5전단장이 지휘하는 상륙기동부대가 인천 상륙작전 시 최초 상륙지점의 역사적 의미를 가진 월미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30분간 진행된 이날 재연에는 한·미 해군 함정 및 한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참가해 당시 인천 상륙작전 모습을 그대로 연출하면서 현대화된 우리 국군의 연합·합동 상륙작전 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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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작전은 당시 팔미도 등대의 불빛이 인천 앞바다를 밝힌 것처럼 월미도 방파제의 등대에서 붉은색 연막이 피어 오르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해군 대잠헬기인 링스헬기 2대가 창공을 누볐으며, 해군 특수전 전단 병력이 헬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해상 강하를 시도했다.
이와 동시에 해상에선 해병대 수색대원들이 상륙용 고무보트(IBS)를 타고 해안을 따라 침투했다.
공군과 해군 함정의 화력 지원 속 우리나라와 미군 해병대원 등 후속 군을 실은 상륙함이 해안에 도착하자, 상륙군이 육지로 올라와 월미도를 장악하면서 인천상륙작전 재연은 끝났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261척의 함정과 7만50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으로 기록됐다. 당시 북한 군 1만4000여 명을 사살했고, 7000명을 생포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유엔군은 북한군의 병참선을 차단하고 이로 인해 낙동강방어선에서 반격의 계기를 조성해 주었으며, 무엇보다 국군 및 유엔군의 사기를 크게 제고시키고 북한군의 사기를 결정적으로 떨어뜨렸다.
이날 전승행사에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과 참전용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 함명수 제 7대 해군참모총장, 인천 시민, 재향군인회원 등 2000여 명이 행사장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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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 행사에 앞서 인천 월미공원에서는 65주년 전승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몽금포작전 전승비' 제막, 그리고 이어선 시내 일원에서 장병과 시민들이 참여한 퍼레이드 행사가 진행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