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단체, "北, 철저히 통제된 사회...지하교인 관련 정보 수집하기 가장 어려워"
미국의 민간 구호단체 ‘조수아 프로젝트’, 종교 탄압과 분쟁으로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8개 지역에 북한 포함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0-13 오후 12:57:11
미국의 민간 구호단체인 ‘조수아 프로젝트’(Joshua Project)는 종교 탄압과 분쟁으로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세계 주요 8개 지역에 북한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 단체의 두엔 프레이지어 대변인이 이 같은 소식을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프레이지어 대변인은 북한을 포함해 아프리카 테러조직인 보코하람과 이슬람 원리주의자들, 분쟁이 계속 중인 남수단과 시리아 난민, 우크라이나 등이 대표적인 종교 탄압과 분쟁으로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특히, 프레이지어 대변인은 “북한은 철저히 통제되어 있는 사회여서 북한의 지하교인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가 가장 어렵다”며 “북한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시했지만, 실제로는 북한에서 종교활동을 하면 처벌 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의 종교 자유 상황과 지하교인의 현황과 관련한 정보를 매주 소개하고 있다”며 이 단체와 연결된 지원 단체에 북한 지하 교인의 지역별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단체와 연결된 지원단체에는 2013년부터 북한의 지하교인을 돕기 시작한 미국 동부 버지니아 주에 본부를 둔 기독교구호선교회(Christian Aid Mission)가 있다. 전 세계 122개국의 기독교 선교를 지원하는 이 단체는 2013년 1월부터 북한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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