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 결의안' 상정
다음달 5일 ''북한인권 결의안'' 공식 소개, 추후에 표결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0-29 오전 10:01:47
북한인권 결의안이 오는 30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상정된다고 유럽연합이 밝혔다.
27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유럽연합 대변인이 “북한인권 결의안을 오는 30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제3위원회는 다음달 5일 상정된 북한인권 결의안을 공식 소개하는 회의를 열고 추후에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럽연합 대변인은 “다음달 16일에서 20일 사이에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실시될 것”이라면서 “이어 유엔총회가 12월 둘째 주나 셋째 주에 표결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북한인권 결의안에는 지난해 채택됐던 결의안 내용은 물론 올해 추가로 파악된 북한 인도주의 상황이 포함될 것이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 결의안에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제재를 실시하는 등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하는 등 예년보다 훨씬 강력한 내용이 포함됐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결의안에 강력하게 반발했고, 올해도 결의안 상정 움직임에 대해 초강경 대응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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